
코로나19의 영향으로 초등학생 개학이 미뤄지고 연기되더니 결국 인터넷 개학이라는 상황을 맞게 되었네요. 초등학생 4학년 아이를 둔 저로서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. 수업은 제대로 될지? 과연 우리 아이가 잘 따라갈지? 등등 저만 그런 게 아니라 학보모라면 다 똑같은 심정이겠지요. 그렇다고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 가는 것도 아직은 겁나고요. 아이들을 위해서는 학교 안 가는 게 맞지만 혹시 우리 아이가 공부에서 뒤처지는 건 아닌지 고민과 걱정이 늘어만가네요. 이러다가 개학을 하게 된다면 아이들이나 학무모나 얼마나 혼란스럽고 정신이 없을지 눈에 보이구요. 그렇다고 지금 이 소중한 시간을 허비할 수는 없고 아이에게 좀더 의미 있고 뜻깊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어요...
생활/교육
2020. 6. 16. 19:35